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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C 충암초 2학년/4학년 취미반 '제3회 팀일레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동시 우승!
관리자 2019-06-20  /  조회수 : 3069

안녕하세요, AAFC입니다!

이번에는 AAFC 취미반 아이들의 소식입니다.


지난 6일 제3회 팀일레븐 전국 유소년 취미반 축구대회에서

저희 서북부권역에 있는 충암초 구장의 ?학년부'와 4학년부' 친구들이 주 1회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나란히 두 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먼저 2학년부 경기 결과입니다.

- 1경기 : 1-0 vs AAFC 파워풀

- 2경기 : 2-0 vs 팀일레븐(태랑)

- 준결승 : 4-0 vs 창동FC

- 결승 : 1-1 (승부차기 3-1)


점수 하나, 경기 하나보다는 실수와 경험을 통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다는 믿음 아래 선수반부터 취미반까지 모두 실점하

더라도 클리어링 없이 위험 지역에서부터의 빌드업과 탈압박을 통한 과정있는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러한 뜻 깊은 과정과 이유 있는

결과를 모두 가져 올 수 있는 날이었다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과 지시 보다는 실수 할 공간을 만들어주신

부모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어서 윤민호 코치님과 함께하는 4학년부의 경기 결과입니다.

- 1경기 : 2-0 vs창동FC

- 2경기 : 1-0 vs 팀일레븐

- 3경기 : 1-0 vs AAFC청원

- 4경기 : 3-1 vs FC한마음

- 결승전 : 0-0 (승부차기 3-2) vs 팀일레븐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똑같이 리프팅 100개를 하더라도 지루함 속에서 참고 견디는 친구가 있고 어떠한 친구는 게임을 하듯이 웃으면서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같은 노력과 같은 반복을 하더라도 즐기는 친구는 자신의 노력이 노력인지 모르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2학년과 4학년부 친구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요. 항상 수업 후에 남거나 혹은 수업 시간보다 일찍와서 연습을 하는점입

니다. 코치들이 집에 가라고, 부모님들께서 집에 가자고 아무리 얘기를 하셔도 신나게 공을 차고 가는 그 시간이 어찌보면 또 다른 훈련이

라 생각합니다. 허나 이 시간을 훈련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충암 친구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고

난이 반드시 내일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것 처럼 오늘의 행복이 반드시 내일의 고난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친구들에게 참고 견뎌야하는 상황, 이겨야 하고 실수가 없어야 하는 상황도 많이 주어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허나 아이들의 순간은 항상

존중받아야 합니다. 너무 이쁜 나이인 친구들! 지금 나이에만 배울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순간을 존중하며 저희 AAFC와 함께 나아가주셨으

면 좋겠습니다^^


* 2학년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 https://blog.naver.com/aafc2019/22156655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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